네오, 원주 신사옥 준공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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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원주 신사옥 준공기념식 '개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5.0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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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경제부지사·원주시장·원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 100여 명 참석
허영구 대표, “해외시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기업으로 성장해갈 것”
네오가 지난 2일 원주 기업도시내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
네오가 지난 2일 원주 기업도시내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이하 네오)이 지난 2일 원주 기업도시 내 대규모 신사옥 완공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원도 정광열 경제부지사, 원주시 원강수 시장,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안제모 회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등 100여 명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로써 네오는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던 본사 및 공장을 원주 기업도시로 이전하면서 47,720㎡(14,435평) 규모의 대지에 연면적 14,612㎡(4,420평) 신사옥을 건설하고 임플란트와 구강스캐너, 시술도구 등 임플란트 토탈 서비스 케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네오는 현재 본사와 생산공장, 연구소, 전국의 영업지부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5,000여 치과병·의원에 치과용 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과 중국, 태국 등 전 세계 70여 국가에 임플란트를 수출, 지난해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글로벌 치과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9년 12월 강원도·원주시와 기업이전 협약을 체결한 후 총 45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4년까지 총 257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계획하고 있다.

네오 신사옥 전경
네오 신사옥 전경

이날 준공된 네오의 신사옥은 생산시설을 비롯 임직원들이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회의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옥상과 테라스 휴게공간, 구내식당, 사내 카페라운지, 오픈형 공공공간 및 헬스장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사옥 외 공간은 전반적으로 조경환경과 어울리는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돼 조경과 휴게터, 산책로, 넓은 주차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본관 외에도 해외수출 확대에 따라 언제든 증축이 가능하도록 부지가 확보돼 있어 향후 별관 및 사옥 증축도 가능한 환경이다.

네오 허영구 대표는 “현재 원주 신사옥에는 임직원들이 1차 이주를 완료했으며 빠른 시일 내로 생산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생산본부와 품질본부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할 예정”이라면서 ““국내적으로는 강원도 원주에 본사를 둬 지역사회의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최첨단 자동화시설을 구비한 만큼 더 높아진 생산 퀄리티로 해외시장에서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는 기업으로 성장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영구 대표
허영구 대표

원강수 원주시장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네오의 원주 기업도시 이전 투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지역의 우수기업으로 발전해 많은 투자가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원주시에서도 네오의 기업도시 이전 투자를 적극 지원해 네오의 세계적인 기업으로의 성장과 함께 원주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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