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태국 출라롱콘치대 학생교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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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태국 출라롱콘치대 학생교류 논의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05.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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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출라롱콘치대 학장 등 경희치대 방문
경희대학교 치과대학과 태국 출라롱콘치대는 지난 3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에서 만남을 갖고, 치대 차원의 학생교류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과 태국 출라롱콘치대는 지난 3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에서 만남을 갖고, 치대 차원의 학생교류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태국 출라롱콘 대학교 치과대학(이하 출라롱콘치대) Pornchai Jansisyanont 학장 일행이 지난 3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 이하 경희치대)을 방문했다.

양 대학은 전체 대학 차원에서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양 대학은 치과대학 차원에서 향후 학생 교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

먼저 이날 환영식에는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박기호 대외협력실장, 노대현 치의예과장, 허정선 일반대학원 치의학과장이 참석했으며, 출라롱콘치대에서는 Pornchai Jansisyanont 학장, 치의학교육학 Kasekarn Kasevayuth 부학장, 스템셀과 치수생물학 Thanaphum Osathanon (Noom) 부학장, 임상유전학 Thantrira Porntaveetus 교수, 유한요소와 치수생물학 Chalida Limjeerajarus 교수, 치주과학 Kanoknadda Tavedhikul 교수, 임플란트/구강외과 Paksinee Kamolratanakul 교수가 자리했다.

출라롱콘치대 Pornchai 학장은 “출라롱콘 치대는 앞으로 재학생들이 한국의 발전된 치의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한국의 치과대학과 깊은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경희치대와도 좋은 관계를 지속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정종혁 학장은 “태국에서 가장 명문대학인 출라롱콘치대 학장님과 교수님들의 본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번 방문이 양 교 간의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고 향후 학문적, 문화적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 함께 발전하고 세계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출라롱콘치대 측은 경희치대 8개 임상 진료과와 학생 실습실 등을 현장 참관하고, 경희대 본당과 중앙도서관, 평화의 전당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를 진행키도 했다.

정종혁 학장(왼쪽)이 출라롱콘치대 Pornchai Jansisyanont 학장(오른쪽)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정종혁 학장(왼쪽)이 출라롱콘치대 Pornchai Jansisyanont 학장(오른쪽)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출라롱콘 대학교는 태국 방콕에 위치한 국립 연구 중심 종합대학으로, 1899년에 설립된 후, 1917년에 국립 종합대학교로 승격됐다. 출라롱콘 대학교는 US뉴스&월드리포트의 2020년 세계대학평가에서 522위를 아시아 대학 중에서는 81위, 태국 대학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치대는 1940년 설립됐으며, 태국 최초의 치과대학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QS 세계대학 순위에서 태국 내 치과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희치대 8개 임상과를 돌아보는 출라롱콘치대 참석자들
경희치대 8개 임상과를 돌아보는 출라롱콘치대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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