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치 'HODEX 2007' 공동 개최…다음달 28∼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중부권(CDC)과 영남권(YDEX), 부산경남권(SEAFEX) 등 권역별 종합학술대회가 대세인 가운데, 그 마지막 지역인 호남권에서도 치과의사를 비롯한 치과인들의 학술축제의 장이 올해부터 첫 선을 보인다.
광주시치과의사회(회장 김낙현 이하 광치)와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해균), 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김종환)가 올해 처음으로 다음달 28일∼29일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07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Honam Dental Congress&Exhibition 이하 HODEX 2007)를 개최키로 한 것이다.
"100세 건강은 건강한 치아로…Hi! Dent. Smile"이란 기치 아래 광치 주관으로 개최될 이번 HODEX 2007은 3개 지역 치과의사 1200여 명을 포함, 치과대학생,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치과기자재 업체 관계자 등 4천여 명의 호남권 치과인이 함께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HODEX 2007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김낙현 대회장과 배웅 조직위원장을 중심으로 이번 1회 대회를 내실있고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HODEX 2007 첫날인 28일에는 오후 6시 테이프 컷팅식을 시작으로 전야제 행사와 골프대회가 열리게 되며, 학술강연은 29일 '서비스는 힘이 세다'(PSPA컨설팅 박영실 대표)는 주제의 통합강의를 시작으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문화강좌 4개 부문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먼저 치과의사를 위한 강연으로 ▲GBR 믿을 수 있는가?(울산 CK치과 오상윤 원장) ▲Implant 보철과 일반 보철의 비교(목동부부치과 성무경 원장) ▲Long term follow up(강북삼성병원 이종엽 교수) ▲구치부 감염근관 치료시 long-term success를 위한 새로운 치료전략(서울 치대 금기연 교수) ▲보철치료 후 나타나는 치은퇴축 예방법(서울아산병원 이영규 교수)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안동과학대 치위생과 김호선 교수의 '성공하는 임플란트를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 등 치과위생사를 위한 4개의 강연과 홍성우 원장의 'singlecrown의 교합' 등 치과기공사를 위한 5개의 강연도 펼쳐진다.
아울러 P&C 김문기 이사의 '세금 절세 절약의 구축방안', 인천모아치과 김상봉 원장의 '끝없는 도전' 등 5개의 문화강좌도 이어진다.
행사장 1층에 마련될 치과기자재전시회장에도 200여 개 부스가 마련돼 최신 기자재 정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학술대회장인 광치 김낙현 회장은 "HODEX 2007은 다양한 치과기자재 전시회, 임상포스터 전시 등과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치과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 분위기로 꾸며지게 된다"면서 "최신 치의학 정보를 교환하는 호남권 최대의 학술대회가 될 것인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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