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밀한 교류 통해 정체성 확립 주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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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밀한 교류 통해 정체성 확립 주력하겠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4.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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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남자치과위생사회 김태한 초대 회장(진주보건대 81학번)

창립을 축하한다.
☞ 작년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25차 학술대회 때 참가한 남자치과위생사들이 우리들만의 모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올 봄에 문경숙 회장님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셔서 생각보다 빨리 회를 만들 수 있었다. 문경숙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현재 남자치과위생사 수는 얼마나 되나?
☞ 60여 명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현재 연락이 되는 사람들은 20명도 채 안된다. 하지만 학생 수는 80여 명인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은 사회적 이미지가 '남자'와 '치과위생사'는 잘 안맞는 것같다.
☞ 그렇지 않다. 그런 선입관이 없지는 않지만, 한번 같이 일해본 원장님들은 남자치과위생사들만 찾는다. 책임감도 강하고 여자에 비해 수명도 길고 해서 그런 것같다. '남자'의 특성과 장점을 잘 살리면 올바른 정체성을 찾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이다. 요리사나 미용사 등을 봐도 그렇지 않은가?

앞으로 활동은 어떻게 할 생각인가?
☞ 회원들이 서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인터넷 카페를 통해 일상적인 커뮤니티를 할 생각이다. 또한 1년에 최소 2번 이상의 모임을 갖고 학술집담회 등을 진행할 것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의 관계는?
☞ 협회 산하로 남을 것이다. 남자치과위생사들만이 아니라 전체 치과위생사의 위상 강화에 복무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오늘 임원선출을 회장만 했는데, 나머지 임원은?
☞ 부회장은 김동열 준비위원장이 맡게 될 것이고, 나머지 집행부는 차차 임명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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