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차별철폐 대행진'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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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차별철폐 대행진'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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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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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9일, 여성·장애·비정규·이주·실업 주제로

차별에 맞선 민주노총의 하반기 투쟁이 힘찬 '발걸음'으로 열린다. 오는 13일부터 일주일 동안 계속되는 '차별철폐 대행진'이 그것.

대행진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노동사회단체가 함께 꾸린 '차별없는 세상 만들기 전국 걷기대행진 조직위원회' 주최로 진행되며, 국가인권위원회와 아름다운재단이 후원한다. 서울을 비롯해 15개 지역에서 일제히 열리는 대행진은 시민들과 접촉을 확대하며 차별철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대행진은 매일 여성(14일), 장애인(15일), 비정규직(16일), 이주노동자(17일), 빈곤·실업(18일) 등 각 영역의 차별실태를 사회에 낱낱이 고발하는 동시에, 해결과제를 제시하며 각 부문간 연대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에서만 매일 200명 씩 연인원 1천명 이상이 걷기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철(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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