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축제의 장’ KAOMI 춘계 학술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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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축제의 장’ KAOMI 춘계 학술대회 성황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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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4월 1일 양일간 개최…다양한 프로그램 ‘큰 만족’

 

▲ KAOMI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잠실 롯데호텔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임순호 이하 KAOMI)의 춘계학술대회가 약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잠실 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Beautiful Implant'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치계의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심미 임프란트 수복에 대해 원리와 술식을 총망라한 내용으로 국내외 내로라하는 연자들이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회 둘째 날에 진행된 해외연자 Dr. Sascha A.Jovanovic의 종일 강연에서는 ‘심미적 임프란트를 위한 요소’ 등이 자세히 다뤄짐으로써 국내 치과의사들이 임프란트 환경과 설계를 고려한 심미수복의 최신 지견을 접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대회를 ‘축제답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처음 시도돼,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KAOMI는 우수회원에 대한 특전으로 대회장에 ‘우수회원 라운지’를 마련, 대회에 참가한 우수회원들에게 정보 교환의 장을 제공하기도 했으며, 강연 휴식시간에는 비보이 공연 등의 문화공연을 펼쳐 대회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또한 ‘재테크’를 주제로 한 특별 교양강좌를 통해 참가자들이 학술 분야 이외의 것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외에도 KAOMI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매니아 특강’을 신설해, ‘상악동 거상술’과 ‘즉시식립’ 등 임프란트에서 다소 까다로운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 등 스탭들을 위한 임프란트 강연을 통해 팀워크 활성화를 꾀하기도 했다.

KAOMI 춘계학술대회 오성욱 조직위원장은 “학술대회가 학문적인 요구를 채워주는 것 뿐 아니라 회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잔치가 돼야 한다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매니아 특강·교양강좌·우수회원 라운지 등 다양한 정보교환의 장이 새롭게 마련된데 대해 회원들의 반응이 좋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오성욱 조직위원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같은 학술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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