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회, 학회사상 첫 '단독회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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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학회사상 첫 '단독회관 마련'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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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부근 서초트라팰리스 603호…16일 현판식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차경석 이하 교정학회)가 치계 학회로는 처음으로 단독 회관을 마련했다.

올 초까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관에서 더부살이를 하던 교정학회는 지난 몇 년간 기금을 모아 강남역 3번 출구 부근에 위치한 서초트라팰리스 6층에 실평수 44.4평 규모의 단독회관을 마련했으며, 지난 16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현직 임원과 전직 회장단, 치협 안성모 회장, 타학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테이프커팅식과 현판식, 차경석 회장 인사말, 치협 안성모 회장과 보철학회 이재봉 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차경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학회로서는 처음으로 단독회관을 마련했고, 이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면서 "향후 학회 실무를 원격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업무 전산화'와 회계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사단법인화' 작업을 벌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차 회장은 "접근성이 용이한 강남에 위치한 만큼 이사회 뿐 아니라 각종 위원회 회의도 모두 회관에서 하게 될 것"이라면서 "일반회원들에게도 소규모 스터디모임 등을 회관에서 할 수 있도록 무료로 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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