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인을 위한 치의학' 한달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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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인을 위한 치의학' 한달 앞으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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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종합학술대회 내달 15∼17일 COEX…추가사전등록 마감 31일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치과인 대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안성모 이하 치협) '제46회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펼쳐질 치협 종합학술대회는 '백세인을 위한 치의학'이라는 대주제 아래, 서울 의대 박상철 교수의 '백세인 의학'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7개의 해외연자 특강 등 12개의 특강과 7개의 심포지움 23개 강연, 2개의 임상강좌, 패널토의, 3개의 치과위생사 강연이 펼쳐지게 된다.

특히, 이번 종합학술대회에는 코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 덴탈씨어터(연사모)의 '맨발로 공원을' 연극공연, 어린이 놀이방, 스타크레프트 게임대회, 길거리 화가 등 다채로운 Family 프로그램이 마련, 학술향연을 넘어 치과인 전체의 문화 대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서울 의대 박상철 교수의 '건강한 백세인'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되는 학술 프로그램에는 먼저, 서병인, Klaus J. Wiedhahn, Gen-yuki Yamane, Keichi Lshigam, Howard S. Glazer, Seto Kanichi, Paulo Malo 등 7명의 해외연자가 초청돼 접착치의학, 임플란트, 미래치의학, 노인치의학, 스포츠치의학, 임상보철, 일본 치계 현황을 주제로 특강을 벌인다.

국내 연자로는 치협 감염방지특별위원회 오세광 위원장과 서울 치대 정필훈 교수, 강북삼성병원 이종엽 교수가 각각 치과진료실에서의 감염관리, 생체조직공학, 심미치과를 주제로 특강을 벌인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치계 전반을 아울르는 7가지 주제의 심포지움이 마련된다.

둘째날인 16일에는 ▲Quo va dis Micro-implant in Dentistry ▲전치부의 심미 임플란트 수복 ▲치과영역에서의 진정법 ▲보건의료정책이, 마지막날인 17일에는 ▲고령자를 위한 임플란트 수복 ▲Digital Dentistry 현황 ▲레이저 Dentistry를 주제로 한 심포지움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치과임상인을 위한 임상기초치의학' 3개의 강연과 '금연'을 주제로 한 교양강좌 '임플란트 치료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 등 3개의 치과위생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심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치료법 ▲임플란트 ▲근관치료 ▲치주 ▲자연치아 등 5개의 임상강좌가 진행된다.

행사 전 기간 Coex 대서양홀에서는 총 520개 부스가 마련된 치과기자재전시회가 진행되며, 미취학 아동을 위한 놀이방과 의료지원센터가 상시 운영된다.

덴탈시어터의 '맨발로 공원을' 연극공연은 Coex 아트홀에서 14일과 15일 저녁 8시, 16일 오후 5시 및 8시, 17일 오후 5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16일과 17일 이틀간 Coex 신관에는 4명의 길거리 화가가 상주하며, 참가자들의 초상화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중학생 이상 자녀를 위해 마련된 E-game(스타 크래프트) 대회는 이미 지난 12일부터 1차 예선이 시작됐으며, 3차 예선을 걸쳐 최종 32명을 선정해 행사 마지막날인 17일 본선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치협은 이번 46회 종합학술대회 사전 추가등록을 이번달 31일까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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