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영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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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영화 개막
  • 전성원
  • 승인 2007.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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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개막. 55개국에서 545편의 영화가 참가, 23일 (수)까지 상암CGV에서

 

제 4회 서울환경영화제가 17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지구 온난화를 주제로 한 이번 영화제는 다음 주 23일까지 상암CGV와 월드컵경기장역 청소년 광장 등에서 영화상영과 각종 부대행사를 갖게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경쟁부문 19개 영화를 비롯 지구의 아이들, 지구전 2007 지구온난화와 기후 재앙 등 12개 섹션별로 다양한 환경영화가 상영된다.

특히 매트릭스, 스타워즈, 다빈치코드 등 흥행영화를 미트릭스, 스토어 워즈, 바이오다버시티 코드 등으로 패러디한 플래시동영상이나 대추리 전쟁, 불편한 식사 같은 소문많던 영상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SOS-우리를 구하는 단편영화'는 7월 7일 7개 대륙에서 24시간동안 7개의 라이브공연을 여는 LIVE EARTH 콘서트와 6개 대륙의 60명의 영화감독이 참여하는 단편영화제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작된 작품 중 6개 작품으로 지난 4월 25일 엘고어의 사회로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세계에서 두번째로 상영되는 것이다.

이번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최열 환경재단대표는 " 가장 대중적인 매체인 영화를 통해 환경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우리가 실천할 것은 무었인지 등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인간이 자연을 버리면 자연이도 인간을 버리게 될 것이다" 면서 이제는 인간 중심의 생각을 버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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