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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고맙습니다 푸른도' 만들자!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5.3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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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애자 의원, 다음달 4일 에이즈 예방 '쟁점 토론회'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사진)이 다음달 4일 오후 3시부터 국회의원회관 125호에서 에이즈 예방 관련 '쟁점토론회'를 개최한다.

'모두를 위한 에이즈예방,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쟁점토론회에서는 현재 국회에 상정돼 있는 복지부 발의의 개정안과 현애자 의원 대표발의안 두 '에이즈 예방법 개정안'간 차이점과 쟁점을 심도깊게 짚어볼 계획이다.

두 개정안 사이에는 '강제검진'을 비롯해 6가지 사안에서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6가지 쟁점에 대해 복지부 안은 ▲강제검진 유지 ▲'실명'보고 및 관리 ▲전파매개행위 금지조항 '유지' ▲역학조사 ▲근로권의 보장과 제한 ▲외국인 감염인 강제 퇴거를 주장하고 있고, 현애자 의원 대표발의안은 ▲강제검진 금지 및 자발적 검사 ▲'익명'보고 및 관리 ▲전파매개행위 금지조항 '삭제' ▲사례조사 ▲고용상의 차별금지와 보호 ▲외국인 감염인에 대한 강제퇴거 등 금지를 담고 있다.

이날 쟁점토론회에서는 복지부 질병관리팀 정은경 팀장과 '에이즈예방법대응공동행동' 법률대응팀 변진옥 팀장이 각각 두 개정안에 대해 발표를 하게 된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연구팀 정영선 팀장과 질병관리본부 에이즈/결핵관리팀 김점자 팀장,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 한국HIV/AIDS감염인연대 KANOS 강석주 사무국장이 패널토의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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