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치 “새 보금자리 마련, 도약의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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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새 보금자리 마련, 도약의 계기로”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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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현판 제막식 및 개소식…‘대여치 활성화’ 경주 다짐

 

▲ 대여치는 개소식 행사로 간단한 다과회를 마련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관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경선 이하 대여치)가 지난 20일 이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여치는 이 날 오전 9시, 사무국이 들어선 회관 309호에서 현판 제막식 및 개소식을 갖고, 대여치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개소식 행사에는 김찬숙·서정희 원장 등 대여치 역대 회장단을 비롯해 치협 안성모 회장, 대한치과기재협회 이경재 회장, 대한여한의사회 김영숙 회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먼저, 격려사에 나선 안성모 회장은 “사무국 입주를 계기로 대여치가 치계 회무에 더욱 밀착되리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더욱 많은 여자 치과의사들의 참여가 있을 수 있도록 집행부 내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찬숙 전임 회장은 축사를 통해 “친정에 들어 온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히고, “치협과의 긴밀한 협조로 여자 치과의사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이를 통해 대여치가 많은 발전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정희 전임 회장도 축사에서 “협소한 규모지만, 독립적인 공간이 생겨 기쁘다”면서 “시대에 맞는 과감한 대여치의 활동 방향을 세워, 여자 치과의사들이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자”고 당부했다.

이들 김찬숙·서정희 전임 회장은 자리에서 대여치 사무국 운영을 위한 기부금을 쾌척하기도 했다.

사무국 입주를 위해 가장 큰 힘을 쏟아온 김경선 회장은 “회관 내에 새 둥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대여치의 발전이 곧 치계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새 사무실 마련을 계기삼아 인력 발굴과 대여치 활성화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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