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다양한 치과치료와 조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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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다양한 치과치료와 조화롭게’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7.1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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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우수회원 선발 Pre-fellowship course…‘임플란트하모니’ 주제로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임순호 이하 KAOMI)가 지난 8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우수회원 선발을 위한 제4차 Pre-Fellowship Course를 개최했다.

Pre-Fellowship Course는 KAOMI 우수회원 자격을 얻기 위한 필수보수교육코스로, 4회째를 맞이하는 동안 약 287명이 이 코스를 거쳐 학회 내에서 우수회원으로 다양한 혜택을 얻고 있다.

‘임플란트 하모니’를 주제로 열린 이번 코스는 총 10명의 연자가 나선 가운데, 임플란트 시술과 관련된 다양한 치과 치료분야를 다뤄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임플란트 학회에서는 보기 드물게 ‘보존치료로 살리는 자연치아의 예후’ ‘자가치아이식의 장점과 예후’ 등 보존치료에 대한 강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으며, 교정치료, 치주치료와 지각이상을 주제로 한 강연도 각각 진행됐다.

또한, KAOMI는 최근 임플란트 시술의 보편화로 의료분쟁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대한치과의사협회 양승욱 고문변호사의 ‘임플란트 의료분쟁 대처방안’에 대한 강연을 마련, 임플란트 진료 및 시술 시에 주의해야 할 사항과 각종 법적 쟁점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KAOMI 우수회원제도위원회 임창준 위원장은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임플란트 시술의 급증에 따라 최근 치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의료분쟁을 비롯해 지각이상, 진정 등 임플란트와 관련된 다양한 영역에의 접근을 시도했다”면서 “경험 많은 교수들이 펼친 다양하고, 깊이 있는 강연에 대한 참석자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 날 함께 치러진 우수회원 구술고시에는 33명이 응시해 각자의 임상증례를 소개·발표했다. 이번 Pre-fellowship Course로 KAOMI 우수회원은 300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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