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편안한 임플란트’ 최신 지견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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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편안한 임플란트’ 최신 지견 '충전'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9.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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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지난 2일 인천서 추계학술대회 개최…1천여 명 참가 ‘대박’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임순호 이하 KAOMI) 추계학술대회가 약 1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KAOMI 인천지부(회장 정종철)와 인하대 치과학교실이 공동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인천지역 치과의사 뿐 아니라 전국 치과의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지부 주관 학술대회 규모로는 유례를 찾기 힘든 참가자 수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일정이 마무리 되는 시간까지 모든 강연장이 빈 좌석 없이 가득 매워져, 참가자들의 뜨거운 학술 열기가 강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학술대회가 이렇게 관심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은 치과의사들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한 주제 선정과 충실하게 꾸며진 강연 내용 때문이었다는 평.
또한, 인천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학술행사를 성황리에 치러내자는 뜻을 모은 인천 지역 치과의사들의 단합된 힘이 대회의 성공 개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Easy and Comfortable'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의사에겐 쉽고, 환자에 편안한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눠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

‘임플란트 쉽게 식립하기’를 테마로 열린 심포지움Ⅰ에서는 Mini-implant, Wide diameter impalnt, short-implant 각각의 임상적 응용과 예후를 알아보는 시간이, 심포지움 Ⅱ에서는  단일치아, 부문무치악, 완전 무치악 환자 등 각 케이스에 따른 최적의 보철 디자인과 교합을 알아보는 시간이 펼쳐졌다.

또한, 심포지움 Ⅲ에서는 ‘임플란트 식립 부위 쉽고 안전하게’를 주제로 안전한 ridge splitting, socket lifting, socket preservation 방법을 살펴봤으며, 심포지움 Ⅳ에서는 부족한 연조직 처리법과 Fenestrarion, Dehiscence 처치법을 다룬 강연이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별도로 마련된 스탭강연에서는 최초로 핸즈온 코스가 진행돼 임플란트 인상채득에 대한 치과위생사의 갈증을 해소시켰다. 아울러, 재무설계와 서비스마인드를 다룬 강연도 치과위생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KAOMI 추계학술대회 정종철 조직위원장
추계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KAOMI 인천지부 정종철 회장은 “회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주제와 그를 뒷받침하는 실력 있는 연자들의 강연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대단히 높인 것 같다”고 평가하고, “이번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은 인천지역 치과의사 선생님들께 매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KAOMI는 지부 활성화와 지방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추계학술대회를 각 지부에서 개최하도록 할 계획으로, 2008년 추계학술대회는 부산경남지부가 주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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