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세상, 오는 19일 ‘보건의료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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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세상, 오는 19일 ‘보건의료아카데미’ 개최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10.0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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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양일간 대전 유성유스호스텔서…보건의료 실태 및 발전방향 집중 검토

보건의료제도 전반의 개혁 과제에 대해 짚어보고, 이에 따른 보건의료운동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돼 주목된다.

건강세상네트워크 부설기관인 (사)시민건강증진연구소(대표 조경애 이하 연구소)가 오는 19~20일 양일간 대전시 유성유스호스텔에서 ‘보건의료운동의 정책과제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개최하는 보건의료아카데미가 그것.

이 날 보건의료아카데미에서는 서적『보건의료 개혁의 새로운 모색』을 펴냈던 저자들과 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건강세상)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의 실태와 과제를 비롯해 보건의료운동의 가치지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첫 날 2시부터 시작되는 강연에서는 우리나라 의료보장의 개혁과제를 주제로 연구소 조경애 대표가 ‘노인요양보장제도의 개혁 과제’에 대해, 부산의대 윤태호 교수와 을지의대 유원섭 교수가 ‘건강보험의 개혁과제’와 ‘의료급여제도의 개혁과제’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또한, 2부 순서에는 ‘노무현정부 보건의료정책 평가와 개혁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마련돼 중앙의대 이원영 교수가 ‘노무현 정부 보건의료 정책 평가’를, 경북의대 감신 교수가 ‘보건의료 개혁과제와 시민사회의 요구안’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둘째날인 20일에는 ‘보건의료운동의 가치지향과 과제’에 대한 토론이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먼저, 을지의대 김명희 교수가 ‘건강형평성의 개념과 사회운동에서의 가치’를 주제로 발표하고, ‘환자·의료이용자 운동의 발전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건강세상 강주성 대표가 발표한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하는 토론회가 마련돼, 보건의료운동의 과제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펼쳐진다.

참가신청은 연구소 서상희 간사(02-747-0349)에게 하면 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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