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기 대표자회 신임회장에 '이철후 소장'
상태바
서치기 대표자회 신임회장에 '이철후 소장'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10.22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5일 8차 정기대의원총회…기공료 현실화 주력

세소망치과기공소 이철후 소장이 서울시치과기공소대표자회(회장 김장회 이하 대표자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대표자회는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63빌딩 3층 엘리제룸에서 제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철후 소장을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했으며, 기공료 현실화 사업 등 2008년도 사업계획안을 확정지었다.

1부 개회식에서는 이원흥 의장의 개회사, 김장회 회장의 인사말, 전국대표자회 송준관 회장의 격려사, 송익현 명예회장의 축사, 서치기 김춘길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모범회원으로 선정된 에이스치과기공소 이상순 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이 진행됐다.

인사말에서 김장회 회장은 "오랜 연구 끝에 지난 8일 기공원가가 발표됐고, 현재 지침서를 제작 중"이라며 "앞으로는 제조업으로 전환된만큼 세율 인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2부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 임원 개선에서 의장단으로는 강종원 소장이 의장에 윤명호 소장이 부의장에 선출됐으며, 2년 임기의 신임 감사에는 김동희, 김상원, 윤승렬 소장이 선출됐다.

신임회장으로는 이철후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으며, 부회장 1인 및 이사진 선임은 이철후 신임회장에 일임키로 했다.

또한 대표자회는 오는 29일 열리는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정책사업에 주력 ▲협회장 상근제 실시 ▲지도치과의사제도 폐지 ▲서울회장 선거 직선제 실시 등의 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한편,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철후 소장은 "폐에서 산소를 공급받아 곳곳을 돌아다니며 산소를 제공해주는 적혈구 같은 역할을 하겠다"며 "많은 분들과 토론을 해가며 좋은 의견과 나쁜 의견 모두 다 받아 회무를 이끌겠고, 3년 후에 '한 것 없다'는 지적을 안받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소장은 "기공료 현실화가 가장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자율지도권을 최대한 활용해 미가입 기공소를 가입시키는데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