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건강보장 '이젠 미래를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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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건강보장 '이젠 미래를 논한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11.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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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오는 13∼14일 국제심포지엄…전세계 전문가 24명 초청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 이하 공단)은 오는 13일∼14일 양일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동으로 건강보험제도 도입 3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건강보장 30주년, 성취를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 하에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가 단기간에 이룩한 건강보험의 성과를 세계에 알리고, 이에 대한 국제적 평가와 함께 세계 보건의료의 동향과 향후 과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사회보장 및 보건의료분야의 세계 각국 저명 석학들이 초청돼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제1세션은 '아시아 국가 건강보장 발전모델로서의 한국건강보험제도의 의의와 시사점'을 주제로 진행됐다.

제2세션은 2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한국건강보장의 도전과 전망'과 '건강투자, 사회투자와 건강보장'을 주제로 진행되며, 제3세션은 '한국건강보장의 발전을 위한 미래 과제'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 및 토론이 이뤄진다.

첫날인 13일에는 영국의 엘리어스 모셜러스(Elias Mossialos) 교수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신영수 교수가 기조연설을 하며, 의료 및 건강보험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24명(국외 10명, 국내 14명)을 발표자로 초빙해 정책결정자, 건강보험업무 종사자, 의료공급자 및 국내외 일반참가자 등 각 계 500여 명의 인사들과 함께 건강보험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심포지엄 참가는 온라인 또는 팩스나 이메일 등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오는 7일까지 건강보장 3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홈페이지(www.knhi30th.org)를 통해 참가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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