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치주질환 예방'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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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치주질환 예방' 홍보 강화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11.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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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박람회 참가 등…47차 종합학술대회 성료도

성인병 하면 누구나 고혈압, 당뇨 등을 떠올리지만, 한국인의 대표적인 성인병인 '치주질환'을 떠올리는 이는 극히 드물다.

이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박준봉)가 치주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대국민 홍보 강화에 나섰다.

치주과학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중앙일보사 주최로 열린 성인병박람회에 참가해 "치주질환이 한국인 성인병 중 하나임과 전신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강조하고 치료의미를 부각"했으며, 국민들의 인식전환을 도모했다.

치주과학회 박준봉 회장은 매년 이러한 박람회에 적극 참여함과 동시에 케이블TV 등에서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치주과학회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47차 종합학술대회를 회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3개의 심포지움과 해외연자 특강 등 3개의 특강이 진행됐다.

첫날인 9일 오전에는 'GBR의 이해와 성공 노하우'를 주제로 한 심포지움이 열려 이화여대 이승진 교수가 '차폐막의 개발, 어디까지 와있나'를 경북 치대 박진우 교수가 'GBR의 성공 노하우'를, 김재석 원장(류덴치과)이 'GBR 임상응용의 실제'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골대체제의 선택과 적용'를 주제로 한 심포지움이 열려, 서울 치대 이장희 교수가 '골세포 생물학 어디까지 와있나?', 서울 치대 이상훈 교수가 '골대체제의 개발, 어디까지 와있나', 이대목동병원 방은경 교수가 '골대체제, 임상 적용하기'를 주제로 한 강연을 펼쳤다.

오후에는 북경대학 Huanxin Meng 교수의 '중국 치주학 현황'을 소개하는 특강과 연세 치대 김희진 교수의 임플란트 수술 시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을 해부학적 관점에서 소개하는 특강이 열렸다.

둘째날인 10일 오전에는 '레이저의 원리, 종류, 치주 및 임플란트에의 적용'을 주제로 한 세 번째 심포지움이 열려 삼성의료원 김정혜 교수, 연세 치대 안형준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치과용 레이저의 원리 및 종류, 실제 임상적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Homa Zadeh 교수가 'Minimally invasive surgery 핵 periodontal and implant reconstructions'를 주제로 특강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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