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보철 개원가 고민 '한방에'
상태바
임플란트·보철 개원가 고민 '한방에'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11.15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미나리뷰, 제6회 초청강연회…엄승일·이달호 원장 초청

임상 세미나의 패러다임을 위한 새로운 형식의 세미나가 준비된다.

매년 개최 때마다 참신한 주제와 연자로 개원가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세미나리뷰 주최 초청강연이 올해로 벌써 6회째로 치계 개원의를 위한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미나리뷰는 오는 2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국제회의실 부산 월드치과 엄승일 원장과 방배 보스톤치과 이달호 원장을 초청해 제6회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 왼쪽부터 엄승일, 이달호 원장
엄승일 원장은 현재 운영 중인 월드보철 임플란트연구회를 통해 부산·경남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임플란트 연자로, 美 뉴욕치대 보철과를 수료하고, 뉴욕 치대 임플란트과 펠로우쉽을 수료한 해외파이기도 하다.

이달호 원장은 개원가에서 체계적인 임플란트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보스톤임플란트연구회의 부회장으로 활동 중에 있고, 美 보스톤 치대 임플란트 보철과와 임플란트 수술 교육기관인 Maxi-코스를 수료한 바 있다.

무엇보다 이번 세미나가 다른 세미나에 비해 차별화되는 부분은 세미나 전용 홈페이지(www.onlineseminar.co.kr)를 통해 개원의들의 임상적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라는 점이다.

세미나리뷰에서 이번 초청강연을 위해 준비한 이 홈페이지에는 각종 임상적인 질문들을 익명으로 질문할 수 있는 Q&A 게시판이 운영되는데, 엄승일, 이달호 두 연자의 친절한 답변을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자들은 이 질문들을 토대로 강연 연제에 상당부분 반영할 계획이다.

즉 기존의 연자가 결정한 연제를 일방통행식으로 강연하는 형태가 아니라, 치계에서는 최초로 온라인 인터렉티브 시스템을 구축해 세미나의 방향을 결정하고, 세미나 준비 과정에서 연자와 참가자들의 사이에 임상적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의사소통 통로를 마련했다는 점이 기존 세미나와 차별화된다 할 수 있다.

이번 초청강연에서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과 관련된 내용을 주로 다룰 계획인 엄승일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시 보철물의 제작은 임상가와 치과기공소의 선호도에 따라 제작 방식이 다양해, 임상가에 입장에서는 제시되는 표준화 요건이 부족해 올바른 길을 찾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임플란트가 대중화되는 지금 시점에서 좀 더 간편하고 편리한 임플란트 제작방식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플란트 수술에 관한 부분을 강연할 이달호 원장은 "최근 개원가의 임플란트 시술 경향은 상악동 거상술이나 골이식술과 같은 보다 전문화 된 수술에 대한 요구가 크다"고 분석하고, "이번 세미나에서는 3차원 그림과 각종 동영상을 통해 초보자들도 임상에서 각종 수술 술식을 응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임상에서 제기되는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초청강연 참가문의는 02)336-5201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