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2003. 3. 8 ~ 4. 27
화,수,목,금 7 : 30,
토,일 4 : 30, 7 : 30,
월 쉼.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차이무식 코미디의 절정.
정말 한심한 등장인물들이 한 번도 웃지 않고, 답답해 하며 울며 노는 모습은 웃음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명계남, 박철민, 최덕문의 환상의 코믹연기를 맛 볼 수 있다.
책: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저자 : 홍세화
출판사 : 한겨레신문사
지식인보다는 아웃사이더로 불리기를 자처하는 사람, 홍세화가 ‘공화국’이라는 화두를 들고 다시 나타났다. 전작인「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의 화두는 ‘똘레랑스’였고,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는 ‘사회정의’ 였다. 그리고 이번 책에서 그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어느새 사회의 모든 분야를 장악해버린 망국적인 ‘사회귀족의 성채’를 어떻게 부술 것이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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