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건치, 신임 사무총장에 '최봉주 원장'
상태바
대경건치, 신임 사무총장에 '최봉주 원장'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11.29 1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4일 정기총회…'조직 재강화'에 주력 다짐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대구경북지부(대표 정제봉)가 지난 24일 2007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최봉주 원장(경북 치대 92 졸, 동산치과)을 선출했다.

오후 7시부터 대경지부 사무국 세미나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2007년도 사업보고 및 예산안 보고, 외국인노동자 진료소 보고, 2008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등이 이뤄졌다.

대경지부는 기존 3명이던 공동대표를 사무총장이 실무를 총괄함에 따라 1명체계로 전환했으며, 정제봉 대표를 유임시켰다.

대경지부를 이끌게 된 최봉주 신임 사무총장은 "진보진영이 어려운 상황인데, 특히 지역적 특성으로 대경지부는 더욱 심하다"면서 "신입회원이 좀처럼 확보되지 못한 상황에서 임원을 거쳐간 기존 회원들을 다시 이끌어내는데 주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과거에는 정말 열정적으로 활동을 했는데, 그때의 10% 정도만이라도 열정을 보여준다면 회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회원들이 자주 모이고 화합과 유대를 다질 수 있는 자리를 되도록 많이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최 총장은 "2008년에도 외국인노동자 진료를 중심으로 진료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것이고, 건치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GD사업을 중심으로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