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은평병원과 장애인 무료보철사업 조인식도
스마일복지재단(이사장 임창윤, 이하 스마일)이 설립을 추진중인 장애인구강보건진료센터(이하 진료센터)의 세부일정과 계획안을 마련, 서울시와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스마일은 지난달 4일 열린 1차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포럼에 참석한 사회복지계 인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진료센터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설립형태 등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5.7%가 진료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진료센터의 서비스는 예방교육과 치과진료, 방문교육, 재활치료, 인력양성 등 다양한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규모도 의사 10인 이상의 준종합병원 이상으로 각 대도시와 지방자치단체별로 설립해야 한다고 대부분이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스마일은 지난달 23일 서울시립은평병원과 ‘저소득 장애인 무료보철치료사업’ 조인식을 가졌다. 무료보철치료사업은 올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대상 선정을 위한 검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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