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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전민용 공동대표 등 8월말 방북구획병원 지정해 지속적 지원 벌이기로
강민홍 기자 | 승인 2003.08.05 00:00


   
▲ 전민용 건치대표
경색된 북미관계, 사스 등으로 주춤했던 치과계 남북협력사업이 건치 대표단의 대규모 방북으로 활로를 찾을 전망이다.
건치는 오는 22일부터 6일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통해 전민용 공동대표와 본지 장현주 편집국장을 포함한 5명의 대표단이 방북, 북측 조선의학협회와 합의한 사항을 모니터링 하게 된다.

건치 남북특위 김인섭 위원장에 의하면 ‘구획병원(우리의 보건소 정도) 지정 통한 지속적 교류’, ‘조립한 유니트체어 5대와 소모품 일체 지원’ 등 지난 1월 구두합의한 사항에 대한 합의서를 지난달 말 작성했으며, 이번 방북도 “합의서 이행을 위한 사전 답사를 겸해 이뤄지게 된 것”이다.

김인섭 위원장은 “이미 유니트 체어 3대와 시가 7천만원 상당의 소모품 일체를 북에 지원해 놓은 상태이며 나머지 물품도 북송할 준비가 끝난 상태”라며, “이번 방북 때 구획병원 지정 문제가 원활히 풀리게 되면, 나머지 물품 지원 뿐만 아니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민홍 기자  rjunsa@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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