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깨져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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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깨져 버렸어요.
  • 건치
  • 승인 2008.01.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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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덴티스트⑧

헬로우 덴티스트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와 하이텔 치과의사 통신동호회가 1998년 발간한 치과상식책이다. 1995년부터 3년간 1,700여개의 국민의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을 119개의 문답으로 정리하였다. 10년전의 책이지만, 지금도 거의 대부분 유효한 내용으로 건치신문에 연재한다. 일부 내용은 수정하여 연재할 것이다.

 

 

    이가 깨져 버렸어요.
 얼마 전 부딪혀서 앞니가 조금 깨졌습니다. 별로 시리거나 불편하지도 않고 바쁘기도 해서 그냥 놔두었는데 아무래도 보기가 좋지 않아 이를 해 넣으려고 합니다.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요? 
 
   

앞니가 깨진 경우에는 깨진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릅니다.

일단 아무 증상이 없고 깨진 부위가 넓지 않다면 레진이라는 재료로 모양을 만들어 때워주는 것으로 치료가 끝날 수 있습니다.

비용이 많이 드는 방법이지만, 이의 앞 부분만 조금 갈아내고 도자기 재질의 얇은 라미네이트를 붙여주는 방식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깨진 부위가 넓을 수록 레진만으로는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보철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보철이란 치아를 깍아내고 도자기의 재질로 완전희 덮어 씌워주는 것을 말합니다.

보철을 하게 되면 치아를 많이 깍아내야 하고 주위 잇몸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가능하면 레진으로 수복해 주는 것이 좋겠지만 많이 깨져 있다면 차선책으로 보철을 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치아가 찬물에 많이 시리다든지, 통증이 있다면 치아의 모양을 회복하기 전에 신경치료도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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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자의 구입을 원하시는 분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전화번호 02- 588 - 6944)로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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