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를 예방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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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를 예방하려면...
  • 건치
  • 승인 2008.01.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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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덴티스트⑫
 
충치를 예방하려면...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청결하게 구강위생관리를 하고,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치과검진을 받아 취약한 부분에 필요한 처치를 조기에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구강상태에 맞는 구강위생관리 방법은 반드시 치과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여 정확히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고, 치약은 반드시 불소가 함유된 것을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당분이 많이 든 음식이나 산도가 높은 음식은 줄이는 것이 좋으며, 4대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고 담배는 삼가는 것이 구강건강은 물론 전신건강에도 좋습니다.

충치 발생하는데는 치아, 세균, 당분, 시간이라는 4가지 요소가 작용을 합니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치아표면에 존재하는 세균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음식에 포함되어 있는 당분을 분해하여 충치를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한 과정에는 사람의 침이나 음식 속에 들어있는 충치예방물질들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예방작용을 하기도 하고 또 다른 요소들의 영향을 주기도 하기 때문에 비슷한 조건이라도 사람에 따라 충치의 발생에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은 위의 4요소에 대한 처치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충치는 벌레가 파먹어서 생기는 것일까?

흔히 충치라고 하면 벌레가 파먹는 것이라고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입안에는 무수히 많은 세균이 살고 있는데 이중 당분을 좋아하는 세균이 치아 표면에 붙어 당분을 분해시킵니다. 당분이 분해되면 산성분이 나와 치아를 녹게 만드는 것입니다. 결국 세균이 직접 치아를 파괴시키는 것이 아니라 당분을 먹고 난 찌거기인 산성분이 치아를 삭게 만들기 때문에 치아 우식증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그러니까 세균을 벌레라고 보면 벌레이기는 한데, 아이들이나 부모님들이 생각하는 그런 벌레가 있는 것은 아니지요

헬로우 덴티스트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와 하이텔 치과의사 통신동호회가 1998년 발간한 치과상식책입니다. 1995년부터 3년간 1,700여개의 국민의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을 119개의 문답으로 정리하였습니다. 10년전의 책이지만, 지금도 거의 대부분 유효한 내용으로 건치신문에 연재합니다. 일부 내용은 수정하여 연재할 것입니다.

본 책자의 구입을 원하시는 분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전화번호 02- 588 - 6944)로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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