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외국인 노동자 무료 진료
서울 강남 봉은사와 서울역에 진료소를 설치, 올해로 4년째 소외된 이웃에 대한 무료 진료활동을 벌여오고 있는 한국불교 선재의료회(회장 김광수)가 지난달 27일 부천시 원미동에 위치한 석왕사에 제3진료소를 개설하고 내과와 안과, 치과 무료진료 활동을 시작했다.
석왕사 제3진료소에서는 진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외국인 노동자와 불우한 노약자들을 주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무료진료를 벌이게 되며, 치과진료에는 인천시 만수동에 개원하고 있는 김유진 원장을 비롯한 7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하게 된다.
한편, 봉은사에 위치한 제1진료소에서도 국립서울병원 양동선 치과과장, 서울동부시립병원 서대선 치과과장 등 5명의 치과의사들이 매주 일요일 무료 진료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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