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빼고 가족'만 보건복지부와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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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빼고 가족'만 보건복지부와 통합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2.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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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존치' 정부조직개편안 최종 합의…보건복지가족부 변경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이 20일 새 정부 조직개편안에 최종 합의, 통합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와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20일 오후 2시 30분 기자회견을 통해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 발표 결과 여성부가 존치하고, 해양부가 폐지됐다. 이로써 애초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가 통합될 예정이었으나, 여성가족부에서 가족부 업무만 기존 보건복지부와 통합되게 됐다.

명칭도 애초 보건복지여성부로 변경될 예정이었으나, 보건복지가족부로 변경되게 됐다.

이 밖에도 새 조직개편안은 통일부는 존치시키고 특임장관은 1명으로 해 전체 국무위원 수를 16명으로 늘렸으며, '15부 2처'로 개편되게 됐다.

한편, 국회는 21일 법사위와 오후 본회의를 각각 열어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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