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연, 오는 8일 '9기 진료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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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연, 오는 8일 '9기 진료단 발대식' 개최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2.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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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부터 건치 강당서…진료단 약 50여 명 규모 꾸려

베트남평화의료연대(대표 송정록 이하 평연)가 약 50여 명의 9기 베트남진료단을 꾸린 가운데, 오는 8일 오후 7시 가산동 건치 강당에서 진료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9기 베트남진료단은 송정록 회장을 단장으로 치과의사 17명, 치과위생사 6명, 한방 3명 등 통역단, 치과기사, 스탭을 포함해 현재 총 54명으로 구성됐다.

진료단 발대식에서는 전체 진료단 일정과 운영방안을 비롯해 치과·한의과 진료지침 등을 공유하게 되며, 내년 평연 10주년을 앞두고 사업계획을 프리젠테이션 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2부 순서로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의 강연이 마련돼 베트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송정록 대표는 "평연에게 올해는 4년간의 빈딘성 진료를 마무리하고 그간 진행된 과정과 결과를 돌아보며 새로운 채비를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밝히고 "이런 때 진료활동을 펼치게 되는 9기 진료단의 발대식에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초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평연 9기 진료단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중부 빈딘성 일대에서 진료봉사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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