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마바흐체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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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바흐체 궁전
  • 송학선
  • 승인 2008.03.13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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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바흐체를 구경하면서는 별로 유쾌하지 못했습니다.

녀석들이 너무 아끼는 나머지

여행객들을 보통 불편하게 하는게 아니었습니다.

 

하여튼

보스포로스 해협 연안에 자리잡은 이 궁전은

1842년 -1853년에

술탄 압둘마지드에 의해 건축되었습니다.

 

불란스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델로 하여

바로크와 로코코 양식으로 화려하게 지어졌습니다.

 

내부 장식을 위해 금 14톤과 은 40톤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마바흐체 라는 말은 가득찬 정원 이란 뜻이랍니다.

바다를 간척한 땅위에 지었다는 건데....

사치와 오만이 가득찬 궁전으로 느껴집니다. 

 

본래 오스만 제국 왕들의 여름 별장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1923년 오스만 제국이 멸망하고서는

터키 초대 대통령 케말 아타투르크 가 이스탄불로 오면

이곳에서 머물렀다고 하고요

1938년 11월 10일 57세의 나이로 이곳에서 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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