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여치, 제10대 최영림 신임회장 선출
상태바
서여치, 제10대 최영림 신임회장 선출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3.21 1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일 정기총회 개최…봉사활동 등 지속 강화 계획

 

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이하 서여치)를 새롭게 이끌어 갈 신임회장에 최영림 현 수석부회장(경희 85졸, 백림치과)이 선출됐다.

서여치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열고, 최영림 신임회장을 필두로 하는 10대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했다.

김찬숙 원장, 김진 교수, 심현구 원장 등 전직 회장단을 비롯해 대한여자치과의사회 김경선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성구 홍보이사 등의 내빈 및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총회에서는 임원선출과 함께 작년 회무·감사·재무 보고 및 2008 사업계획 논의 등이 진행됐다.

격려사에 나선 대여치 김경선 회장은 "회원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사업과 회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해 펼치는 서여치의 왕성한 활동이 여자치과의사회 전체적인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능력있는 많은 여자치과의사들을 등용해 활발한 학술활동과 사회활동을 벌이며 더욱 발전하는 서여치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영림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서여치 회무를 통해 아끼고 배려하고, 실천하는 삶에 대해 많이 깨닫게 됐다"면서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대여치를 받쳐주는 지부 맏언니 역할을 톡톡히 하는 동시에 치계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기 위한 활동을 왕성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최 신임회장은 "봉사활동·가을기행·학술대회 등 고유사업을 지속 벌여나가고, 예술·문화 관련 소모임 기획, 봉사상 추진 등의 신규 사업도 고민하고 있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최 신임회장과 함께 서여치를 이끌어 갈 부회장단에는 성현미·최승현·박경희 원장이 선출됐으며, 감사는 강지행·정희숙 원장이 맡게 됐다.

한편, 서여치는 정기총회가 끝난 후 학술대회를 열고 경희 치대 최용석 교수를 연자로 초청한 가운데 '아는만큼 보이는 Digital Radiography'를 주제로 강연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