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평 규모…올해부터 설계 2007년 완공 예정
부지 선정 문제로 지연돼 왔던 전남대 치과병원 건립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전남대 치과병원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오희균)는 지난달 20일 전남대병원 관계자 회의에서 "치과병원과 치의학임상교육관을 단일 건물로 건립"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치과병원은 전남대 농생대 연습림 3천평 부지에 약 5천평 규모로 건립되게 된다.
추진위 오희균 위원장은 "금년부터 설계를 시작해 2007년에는 완공될 수 있을 것"이라며, "치과병원 완공으로 충실한 임상교육과 지역사회 치의학 분야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있어 누적돼온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추진위 측은 치과병원과 임상교육관의 단일 건물 건립으로 치의학전문대학원 도입에 따라 절실해진 임상교육 및 실습의 기능성이 더욱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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