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조직위 발족식 개최…사업 경과 및 분과별 사업계획 발표

이날 발족식에는 김인섭, 박길용, 전민용 회원 등 전직 임원단이 참석했으며 송필경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각 분과위원, 신이철·박상태 공동대표, 인천지부 고영훈 대표, 남북특위 이상복 위원장 등이 참석해 건치 20주년 조직위의 발족을 격려했다.
전성원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발족식에서는 송필경 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의동 집행위원장이 사업경과를 보고했으며 전성원 총무가 조직위 체계 및 분과별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송필경 상임대표는 “발족식을 앞두고 오랜만에 선후배들에게 직접 연락해보니 아직도 건치에 대한 옛정이 많이 남아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세련되게 프로그램을 짜고 준비해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민용 회원은 “내년 20주년 기념사업이 향후 건치의 20주년을 내다보는 자리가 될 거라 믿는다”며 “준비기간 동안 ‘소외에 대한 관심, 사회에 대한 참여’라는 슬로건을 실제 기념 사업안에 어떤 내용으로 담아낼지 고민하고 준비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20주년 기념행사 프로그램으로 전시회·음악회·학술대회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발족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진행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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