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치과의사의 든든한 울타리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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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치과의사의 든든한 울타리될 터"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4.21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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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 심현구 신임회장

신임회장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 소감 한말씀.

▲ 대여치 심현구 신임회장
본래 걱정없이 긍정적으로 주어지는 일을 맡는 편인데, 이번에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지다보니 많은 고민이 따르게 됐다.
10여년간 대여치 활동을 펼쳐오면서 회에 대한 애정이 점점 깊어짐을 느낀다. 더구나 이렇게 회무의 활성화를 위해 나에게 일할 기회가 생긴 것은 매우 가치있는 일이라 여겨진다.

주요 사업계획을 설명해 달라.

먼저 대여치 산하 13개 지부가 서로 성장하고, 왕성하게 활동하며 도울 수 있도록 화합과 단합을 꾀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학술대회 같은 사업도 타 지역에서 개최가 용이한 곳 등을 검토해 지부의 참여와 단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할 생각이고, 지부 활성화 계획 등을 연구해 여자치과의사들의 장을 획기적으로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치협과 적극 협력해 여자 치과의사들의 권익 수호와 여성 회무참여의 문호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사회 유능인재를 발굴하는 사업도 주요사업으로 구상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출범하면서 정책연구개발에 주력해야겠다고 생각해 정책연구부라는 부서를 신설했고, 기획·홍보 역량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적 기여와 봉사도 대여치 활동으로서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영역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런 대여치를 만들겠다' 고 표현한다면?

치대 재학생, 수련의, 개원의들을 모두 아우르며 '여자치과의사의 울타리'로 인식될 수 있는 대여치를 만들 것이다.
대여치가 존재하는 것은 여자치과의사들의 특전이자, 성장할 터전으로서의 의미다. 전체 유능한 여자치과 인재를 지원하면서 치과의사 사회적 위상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모든 회원들이 '아! 대여치가 있어 도움이 되는구나'라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석구석 발로 뛰면서 절대적인 지지를 얻게 되는 대여치가 되도록 하겠다.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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