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디지털 치과병원으로 거듭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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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디지털 치과병원으로 거듭날 터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4.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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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개원기념식, 박용현 전임원장 등에 감사패

지난 9월 1일 공식으로 개원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원장 장영일. 이하 치과병원) 개원기념식이 14일 서울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임직원과 하례객 등 약 15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 장영일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 최우수 인력과 시설, 규모를 갖춘 최고의 치과병원이라는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한 차원 높은 치과병원으로 도약하겠다”면서 “디지털 의료시스템을 구축해 첨단 디지털 치과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치과병원이 지난 90년 이후 매년 10% 이상의 성장류을 기록하면서 건실한 국가중앙 치과병원으로 교육, 연구, 진료라는 근본적인 사명에 충실하고자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국립대 치과병원으로는 첫 독립법인이 된 만큼 후발병원들의 독립법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올바른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독립법인화를 계기로 우선 치의학전문대학원제와 치과전문의제의 조기정착과 발전적 운영을 위해 임상구조를 과감히 전환하고,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교육과 연구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 강조하면서 “직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 및 복리증진을 위한 방안도 모색해 빠른 시일내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장영일 원장이 개원기념식을 마치고 서울대치과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백승호 기획조정실장의 치과병원 설립경과보고에 이어 박용현 전임병원장과 신성치과병원 김승헌 원장, (주)일우디지털 이천수 대표, 한영철 초빙교원 등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구강악악면외과 심명자 등 장기근속직원에 대한 표창식도 함께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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