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본부, 인요한 선생 초청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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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본부, 인요한 선생 초청강연회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4.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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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장비 셋팅' 등 노하우 전수
지난 7월 이후 닫혀 있는 북녘의 협력창구는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더욱 요지부동이다. 그렇다고 경색된 남북관계를 탓할 수만은 없다.

이에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하 지원본부)가 내부적 힘을 결속하기 위해 오는 22일 저녁 8시 보건의료단체연합 강당에서 '인요한 선생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인요한 선생은 유진벨을 통해 오랜 기간 북측 결핵사업을 진행해 장본인으로 북측 보건의료 사정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요한 선생은 최근 지원본부가 왕진가방 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북측에 맞는 매우 적절한 아이템"이라고 평가하며, 선뜻 강연회에 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인요한 선생이 북측 진료소를 다니며 찍은 슬라이드를 통해 에너지를 덜 사용하면서 경제적으로 수술실 장비들을 셋팅하는 방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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