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바람, 현명하게 이용해 나가자”
상태바
“어려운 바람, 현명하게 이용해 나가자”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3.07.0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구회장단, 무료틀니사업 적극 동참키로


“우리 치과계에 매우 감당하기 어려운 바람이 불고 있다. 현명한 사람은 바람을 피하기 보단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서울특별시 25개구회장 협의회(회장 강규욱, 이하 구회장협)가 지난달 19일 종로 한일관에서 협회장 초청간담회 및 모임을 갖고, ‘진료보조인력 수급’ 등 치과계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치협이 추진하고 있는 노인무료틀니사업에 적극 동참키로 결의를 모았다.

정재규 협회장은 “역사상 처음으로 치협 회장이 대통령을 독대했다. 이것은 그만큼 우리 치협이 현 정부에 대한 대응을 잘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독려하고, “노인틀니사업은 현 정부에 우리를 강하게 인식시키고, 의료계에서도 우리가 독보적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참가자들도 큰 문제제기 없이 적극 동참키로 결의를 모았으며, 구체적인 실무는 시행방안이 확정된 이후 논의키로 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선만수 보험급여국장이 참석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영수증 주고받기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구회장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