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내달 초 새회장 선출

신상진 등 4자 대결 유력

2003-02-05     이인문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신상진, 이하 의협)가 오는 3월 14일 33차 회장선거를 진행한다.
의협 선관위는 지난달 23일 선고공고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3월 13일까지 선거운동을 진행하며, 14일 오후 6시까지 우편접수를 마감한 후 곧장 개표에 들어간다는 내용의 선거일정을 발표했다.

 한편, 이번 신임회장 선거에는 신상진 현 회장과 윤철수 의민추 공동대표가 이미 출사표를 던졌으며, 김재정 전 회장과 경기도의사회 우종원 회장도 출마할 것으로 보여 4파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