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치, 이젠 새 정부 감시자로

이희원·이기택 정책특보 발탁

2003-01-05     강민홍 기자


치과인이 16대 대선에서 다양한 유권자운동 전개, 구강보건정책 제안 등 성숙한 전문가집단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노무현과 정치개혁을 지지하는 치과의사들의 모임’은 지난달 20일 회의를 통해 ‘사업 평가 및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으며, 이번달 중 총회를 개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상호 대표는 “앞으로는 노무현 정부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향후 전망을 밝혔다.

한편, 이희원 건치 공동대표와 이기택 전 치협 회장이 선거기간 중 노무현 당선자 보건의료부문 정책특보로 임명, 새 정부 구강보건정책 생산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