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장애인! 치과진료 걱정마세요!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새해부터 이동진료차량 운행…29일 발대식

2008-12-26     강민홍 기자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명진 이하 병원)이 오는 29일 오전 11시 병원 앞 주차장에서 장애인치과 이동진료차량 발대식을 개최한다.

병원은 2009년도부터 서울시의 지원으로 이동에 제약이 많은 중증장애인 및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치아, 행복한 미소’를 찾아주기 위해 이동치과진료사업을 시행키로 한 바 있다.

이에 병원은 29일 장애인치과 이동진료차량의 발대식을 진행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성동구청장, 서울시 관계자 등의 내빈이 참석해 테이프커팅식과 이동진료차량 시승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장애인치과 이동진료사업은 2009년 1월에 공식적으로 시작되며 서울시 소재 특수학교, 쪽방촌,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시립정신병원을 중심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