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수불연구용역 공모

의협이 수돗물불소농도조절사업에 대한 연구를 다시 진행할 전망이다.

의협은 연구용역 공고서에서 “수불사업 확대에 대한 찬반논쟁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상황”이라며 배경을 설명하고, “수불에 대한 현재까지의 문헌을 검토하고, 수불사업이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용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원광 치대 이흥수 교수는 “의협의 사업에 우리가 뭐라 할 수는 없지만, 어떠한 정치적 성격도 배제한 채 객관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