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 사고 '신속하게 대응한다'
식약청, ‘식품사고 위기대응 실무과정’교육 실시
2009-10-20 조혜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 이하 식약청)은 유해물질 오염 등 식품안전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제2차 식품사고 위기대응 실무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식약청 인력 37명을 대상으로 위기대응 매뉴얼 운영체계 및 식품사고 위기대응 시나리오별 대응 사례 등을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실시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품사고위기대응 매뉴얼 설명 ▲식품사고 위기상황 시나리오별 대응 사례 ▲위기상황 시나리오 선정 및 대응전략 수립 ▲모의훈련 등이다.
식약청은 “식품사고에 대응하는 현장 실무자들의 능력을 향상시켜 식품안전사고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의약품분야로도 위기대응 교육을 확대해 위기대응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