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건치 화두는 '회원사업 강화'

광전지부, 27일 첫 운영위 통해 회원사업 강화 주력 다짐…운영위 중심 회원 교류 활성화

2010-01-29     박은아 기자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이흥수 공형찬 박남용 이하 건치)가 2010년 사업기조로 적극적인 회원사업을 통한 대중조직 내실화를 내세운 가운데 건치 지부에서도 올 한해 회원사업 강화를 중점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건치 광주전남지부(회장 김기현 이하 광전지부)는 지난 27일 오후 8시 올해 첫 운영위원회를 통해 올해 사업목표로 ‘회원사업 강화’를 확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광전지부는 올해 운영위를 중심으로 회원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 매달 활동이 뜸한 회원 1~2명을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사업 진행 시 조언을 구하기 위해 선배 회원들을 중심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온라인을 통한 회원 의견 수렴을 위해 온라인 운영위원회를 가동할 예정이다.

특히 '함께하는 운영위'를 통해 운영위원들이 각 지역을 방문해 회원들과 함께 사업을 공유하는 등 회원들이 회 운영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기현 회장은 "운영위를 강화하고 회원과의 친밀감을 쌓아간다면 지부 사업 추진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며 "특히 이벤트적인 행사는 되도록 자제하고 회원들이 원하는 강좌 등 실질적인 사업을 통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광전지부는 이날 운영위를 통해 임상강좌 및 문화강좌, 회원 야유회, 이주노동자 진료 등 올해 사업 계획안을 수립했으며 내달 6일 전체 회원이 참가하는 2010 신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