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합류
26일 정총서 신임 운영위원단체로 선출…오성규 신임 운영위원장 등 운영진 확정
2010-03-03 박은아 기자
연대회의는 지난 26일 오후 4시 서울 흥사단 강당에서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건치를 신임 운영위원단체로 승인하는 것을 포함한 2010년도 공동대표 및 운영위원 선임안을 확정했다.
연대회의는 이날 총회를 통해 오성규 신임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12개 공동대표 단체와 15개 운영위원단체를 선출했으며 작년도 사업 보고 및 2010년도 사업계획안을 승인했다.
이날 승인된 2010년도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연대회의는 오는 6월 예정된 지방선거와 관련해 전국 연대회의가 주체가 돼 움직이고 있는 지방선거 대응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네트워킹 역할을 수행하고 지방선거를 대비한 시민사회 내 다양한 조직, 기구 등과 적정한 역할 분담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웹사이트(www.civilnet.net) 개편을 통해 전체 시민사회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콘텐츠 축적 및 시민사회 내 주요 흐름을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회계투명성 지원 등 시민단체 지원 컨설팅 및 활동가 교육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연대회의는 전국 430여 시민사회단체 연대조직으로 시민사회 활성화와 사회개혁을 위한 소통과 연대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