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쥐치포제품서 세균 ‘기준 초과’

황색포도상구균 기준초과…식약청, 해당제품 회수조치

2010-04-13     강민홍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오천산업(전남 여수시 소재)이 제조·생산한 롯데쇼핑(주)의 ‘와이즐렉 프라임 쥐치포’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보다 초과 검출돼 회수 공개 한다고 13일 발표했다.

금번 회수 조치는 경상북도 구미시가 유통 중인 해당 제품을 검사한 결과, 황색포도상구균이 1g당 140이 검출(기준 : 100/g이하) 되어 내린 조치이다.

현재 해당 업체에서 생산물량 403㎏ 전체에 대한 자진 회수(총 403㎏ 중 16㎏회수)를 실시 중에 있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즉시 구입처나 제조사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