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건치 노래패 '9일 첫 공연' 초대합니다
인하대 대강당서 정기공연 ‘가을편지’ 첫 선…가을우체국 앞에서 등 총 12곡 준비
2010-10-05 윤은미 기자
인천건치 소모임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노래패는 지난해 3월 최세은 회장을 중심으로 결성돼 매월 1회 이상의 정기 모임을 가져왔으며, 김호섭, 박상태, 김영환 등 회원 7명과 인천연대 박길상 활동가가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노래패는 윤도현 밴드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비롯한 총 12곡의 음악을 선사 할 예정이다.
최세은 회장은 “그저 사람이 좋아 모이고, 노래해 온 그 시간들을 한 번에 보여줄 생각에 설레인다”면서 “첫 공연인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건치는 이번 정기공연 이후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등을 통해 노래패의 공식 명칭을 지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