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한파에도 훈훈한 이웃사랑 전파

14일 수원지역 저소득층 500여 명 위한 의료봉사 펼쳐…최신형 진료버스 3대 동원 등

2010-11-15     박은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지난 14일 수원시청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약 500여명에게 정성어린 무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안과, 내과, 이비인후과, 치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등을 진료할 수 있는 최신형 진료버스 3대를 동원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공단은 총 2천여만원의 진료비를 지원했으며 선천성으로 손가락이 구부러지지 않는 질환을 앓고 있는 3세 아이 등에게 수술비 지원 및 치료를 실시했다.

공단은 "작년 말부터 다문화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40여차례 걸쳐 진행해왔으며 내년에도 이와 같은 의료봉사를 더욱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