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에이즈 감염 사례 이후 25년 반추

오는 9일 서울대 연건캠퍼스에서 제5회 HIV/AIDS 감염인 인권주간 토론회 개최

2010-12-06     박은아 기자

 

12월1일 세계에이즈의 날은 기념한 제5회 HIV/AIDS 감염인 인권주간 행사의 하나인 인권 토론회가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대 연건캠퍼스 (구)보건대학원 108호에서 개최된다.

'한국의 HIV/AIDS, 25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감염인과 인권 운동가, 연구자와 실천가들이 대거 참여하며 국내 첫 에이즈감염사례가 알려진 1985년 이후 HIV/AIDS 25년을 성찰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론회는 ▲감염인의 삶 : 바뀐 것과 바뀌지 않은 것 ▲HIV/AIDS와 의료의 역할 : 성취와 한계 ▲한국 HIV/AIDS 정책 25년 ▲미디어가 만들어낸 HIV/AIDS의 문제들 등 4개의 주제로 나눠 발제와 토론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