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련감염 및 약제내성 전문가 한자리에

질병관리본부, 21일 심포지움 열고 국내 의료관련감염현황 및 약제내성 연구 결과 공유

2011-04-21     박은아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21일 오후 12시 30분 그랜드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 7회 의료관련감염 및 약제내성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내 의료관련감염현황 및 약제내성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국내 의료관련감염 및 약제내성 전문가를 비롯해 관련 정부 관계자, 일선 의료기관 진단 및 감염관리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심포지움은 ▲국내 의료관련감염 감시 및 관리 ▲다제내성균 관리 및 항생제 적정사용 ▲국내 약제내성 감시 및 발생현황 등 3개의 세션 나눠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의료의 전문화, 노령인구의 증가 등으로 병원 이용률이 증가됨에 따라 의료감염 발생이 중요한 보건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의료감염의 감시결과 및 개발된 지침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의료관렴감염 및 약제내성 감시와 관리의 질적 향상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