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 31대 회장선거 '4파전으로' 후끈

이성원(서울 87졸)·곽동곤(원광 88졸)·정진(경희 87졸)·곽경호(서울 81졸) 후보 등록 마감…내년 3월 대총서 개표

2013-11-24     윤은미 기자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 이하 경치)의 제31대 회장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지난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번 선거에는 이성원 후보(서울 87졸 이성원치과), 곽동곤 후보(원광 88졸 곽동곤치과), 정진 후보(경희 87졸 유니온치과), 곽경호 후보(서울 81졸 곽경호치과)가 출사표를 던졌다.(이하 등록순, 사진 좌측부터)

 
이성원 후보는 현재 경치 수석부회장이며, 치협 직전 집행부 산하 치과병원 분원설립에 대한 특별위원회 위원과 GAMEX 2009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곽동곤 후보는 현재 대한치과의사협회 정보통신이사로 활동 중이며, 경치 보험이사, 수원분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위원을 맡은 바 있다.

정진 후보는 경치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여자치과의사회 공보이사로 활동한데 이어 올해 대여치 주관 경기도의회장 표창에서 여성리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곽경호 후보는 경치에서 25대 집행부부터 회무활동을 펼쳐왔으며, 이천분회장 및 분회장협의회장을 맡은 바 있다. 아울러 그는 직전 선거인 30대 경치회장 선거에 출마해 학연지연에서 벗어난 선거제도 혁신을 외치며 직선제 도입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네 후보는 22일부터 선거활동기간에 돌입했으며, 내년 3월 22일 6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