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임프란트 필수 임상지침서 낸다

환자 질의응답 사례‧임상 가이드‧분쟁 해결법 등 3단원으로 구성…국내외산 임프란트 모식도 담은 데이터베이스도 제공

2014-02-25     윤은미 기자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 이하 KAOMI)가 2년 여간 준비한 임상지침서인 ‘Dental Implant, 이것만은 꼭 알아야 한다!’를 발행한다.

임상가의 필수 지침서가 될 이번 신간은 쉽게 풀어 쓰는 임플란트 치료, 주머니 속의 포켓북, 경영백과사전 등 3단원으로 구성될 방침이다.

먼저 ‘쉽게 풀어쓰는 임플란트 치료’에서는 환자들이 심심찮게 물어오지만 근거를 명확히 설명할 수 없었던 질의응답이 상세히 기술됐으며, ‘주머니 속의 포켓북’에는 전신질환 환자의 임프란트 치료, 골다공증 및 BRONJ, 신경손상의 처치 등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가이드라인이 수록됐다.

특히 두 번째 단원 ‘임프란트 데이터베이스 2014’에는 국내외산 임프란트의 수많은 종류가 총망라된 가운데 픽스쳐의 방사선 사진, 연결부 임상사진 등이 소개될 예정이며, 이를 모식도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돼 편의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단원 ‘경영 백과사전’에는 치과 치료 및 경영 전반에서 생길 수 있는 환자와의 분쟁 대처 및 해결에 관한 내용들이 수록됐다.

KAOMI 임상지침서발행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여완호 부회장은 “이학철 법제이사를 비롯한 모든 발행위원들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하다”면서 “임상가 필수 지침서인 만큼 내실 있게 구성했다. 가능한 많은 분들이 책을 소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KAOMI는 임플란트 모식도와 방사선 사진 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며, 내달 8일과 9일 있을 ‘창립 2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에 등록하는 회원 전원에게 해당 지침서를 무료로 배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