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 세월호 참사 ‘성금모금 행렬’ 합류
호소문 내고 회원 동참 간곡히 당부…해당 지역 치과의사단체로 자체 모금 나서
2014-05-26 윤은미 기자
경치는 지난 22일 ‘작은 나눔, 따듯한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호소문을 발표하고 세월호 성금모금에 대한 회원들의 동참을 간곡히 당부했다.
경치는 “세월호 참사로 누군가는 부모를, 또 누군가는 자녀를, 그리고 스승과 친구들을 잃었고, 대한민국은 국민을 잃고 우리는 희망을 잃었다”면서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는 이때에 회원 여러분도 하나 된 마음으로 아픔을 나누고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경치는 “이웃과 무언가를 나눈다는 건 내가 가진 것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더 많아지는 게 아닌가 싶다”며 “우리 작은 나눔이 자신에게 자그마한 행복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금모금 참여 문의. 031)248-6221~2